시는 이미 가정동에 현장 보상상담사무소를 설치했고, 다음 달까지 지장물 조사를 마친 뒤 주민 보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상징물(랜드마크)인 77층 쌍둥이빌딩 주변에 금융타운을 조성할 가정뉴타운 개발 사업은 2009년 6월경 공사를 시작해 2012년경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29만여 평의 용지에 아파트 1만1000채가 공급된다.
시와 대한주택공사가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공동 시행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보상 협의와 도시 명칭 및 브랜드 개발 작업을 마친 뒤 내년 9월경 금융타운 조성에 투자할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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