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2004년 5월 11개 회원 은행과 회의를 열어 가맹점의 최저 수수료율을 1.5%에서 2%로 올리기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C카드는 대형 할인점의 수수료율을 2.0%에서 2.5%로 올리는 등 34개 업체의 수수료율을 인상하고 8개 업종의 수수료율을 내리는 데 합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5년 7월 BC카드와 11개 회원 은행에 대해 담합 혐의로 100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주도적 역할을 한 BC카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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