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3억5000만 원을 들여 인천 도심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15곳에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지난해 과속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남동구 간석1동 인천예술고 입구 도로에 과속과 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다기능 카메라를 설치했다.
또 과속이 빈번해 위험을 느낀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된 남구 주안6동 스페이스오피스텔과 부평구 산곡동 흥남면옥 앞 도로에도 과속 차량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이 밖에 경찰은 서울과 경기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4곳에도 과속 차량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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