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민주항쟁 20년 사업 전북추진위원회’는 6월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기 위해 6월 5일부터 10일까지 학술 심포지엄, 거리 콘서트, 시민 민주축제 등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추진위는 5일 오후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6월 민주항쟁의 현재적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7, 8일 오후에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엔테피아 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스톱마임, 비보이 댄스 등 거리 콘서트가 열리고 8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민주야 나 좀 봐!’를 주제로 한 청소년 이야기마당이 펼쳐진다.
9일 오후 전북도청 야외무대에서는 민주인권 글쓰기 대회와 시민 민주축제가 열린다.
추진위는 10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6월 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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