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본선대회가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본선에는 22일 예선을 거친 외국인 20명(중국 7명, 일본 3명, 베트남 2명, 몽골 2명, 러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필리핀 미국 대만 각 1명)이 참가해 한국어 말솜씨를 겨룬다.
유학생 17명, 결혼이민자 3명인 이들은 부산에 살면서 보고 느낀 재미있는 사연들을 색다른 시각에서 표현할 예정이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국악공연, 힙합댄스 등 부대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도 곁들여진다. 051-888-6658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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