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농기계는 둥그런 쇠바퀴 뒤에 소를 이용해 밭갈이를 하던 보삽을 붙여 밭고랑의 흙을 고르고 제초작업을 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서서 작업을 할 수 있어 농민들의 고질적인 허리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작업시간을 8시간으로 볼 때 쪼그리고 앉아서는 1일 200평 제초작업을 할 수 있지만 이 장비를 이용하면 2000평을 할 수 있다. 복토작업도 3배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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