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수도권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고교 졸업생을 위해 올해부터 서울지역 교육청에서 원서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종전 수도권에서 대입 준비를 하던 제주지역 고교 졸업생들은 졸업한 고교로 찾아가 원서를 접수시키는 불편을 겪었다.
제주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는 출신 고교 및 해당 시도교육청으로 원서접수처를 제한한 업무처리지침을 바꿨다.
제주교육청은 서울 성동교육청에서관계자를 보내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졸업생의 수능 원서를 받을 계획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