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김 전 감사는 지난 22일 사표를 제출해 곧바로 수리됐다.
기업 노조위원장 출신인 김 전 감사는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에 들어가 사회조정2비서관을 역임했으나 지난해 3월 공직사회의 골프 자제 분위기 속에 골프를 한 사실이 알려져 물러난 뒤 전기안전공사 감사로 일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김 전 감사가 개인적인 문제 때문에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만 설명했으나 노조 등과의 불편한 관계가 사직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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