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이지윤/요금인상후 일반버스 만원…증차 서둘러야

  • 입력 2007년 6월 1일 03시 01분


버스로 경기 고양시에서 서울 신촌으로 등하교하는 대학생이다. 버스 요금이 오른 후 등하교 수단을 광역버스에서 일반버스로 바꿨다. 광역버스는 300원이 올랐지만 일반버스는 100원만 올랐기 때문이다. 요금이 오른 후 일반버스는 항상 빈 좌석이 거의 없다. 특히 아침에는 초만원이다. 앞문 뒷문으로 사람들이 동시에 올라탈 때가 많다. 앞문 쪽은 백미러를 가리기 일쑤고, 뒷문 쪽은 문이 닫히지 않는 일이 잦다. 아침부터 사람들과의 몸싸움에 혼이 다 빠질 정도다. 버스 이용자 수에 맞게 충분한 공급이 이뤄졌으면 한다.

이지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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