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권의 유효기간이 지나서 재발급을 받았다. 시간과 돈이 드는 일이었다. 그런데 여권은 운전면허증이나 차량 검사일 안내처럼 서면상의 ‘사전통보(예고)제’를 왜 시행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서면이 어렵다면 e메일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좋을 것이다. 또한 여권 신청 시 발급 비용도 신용카드로는 결제할 수 없어 불편했다.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여권 발급에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정부는 하루 빨리 여권 유효기간 사전 통보제와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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