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동식물 ‘주소록’ 생긴다

  • 입력 2007년 6월 5일 03시 03분


서울에 어떤 생물들이 존재하고, 어디에서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생태정보시스템이 완성됐다.

서울시는 서울의 야생 동식물 및 자연생태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ecoinfo.seoul.go.kr)을 5일부터 공개한다.

생태정보시스템은 △서울의 생태 탐방 △서울의 야생 동식물 △서울의 비오톱 △생태체험 △정보마당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서울의 생태탐방’ 메뉴에는 생태경관보전지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 서울에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84곳에 대한 일반 개황 등이 소개돼 있으며 실제 현장 탐방이 어려운 생태경관보전지역 등은 파노라마 사진까지 함께 실려 있다.

‘서울의 야생 동식물’ 메뉴에는 서울지역 야생 동식물 보고서들을 정리해 구축한 4515종에 대한 서울시 생물종 데이터베이스가 담겨 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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