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학생 582명 도비지원 해외연수

  • 입력 2007년 6월 5일 07시 27분


전북도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40억 원을 들여 초중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보낸다.

전북도는 이달 안에 학생 582명을 선발해 초중학생은 캐나다 호주 중국에, 대학생은 미국 아일랜드 일본 등에 해외 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연수 기간은 초중학생은 7월 27일부터 두 달간이며 대학생은 1년.

연수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 166명, 호주와 아일랜드 183명, 중국과 일본 233명이다.

연수 비용은 중국으로 가는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는 전액 무료이며 중국 이외의 지역은 초중학생은 40%를 자부담하며, 대학생은 일률적으로 1000만 원씩 지원한다.

캐나다에 연수를 가는 중학생의 경우 총비용 910만 원 가운데 360만 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희망자는 13일까지 거주 지역 시군청 해외연수 담당 사무실에 서류를 내야하고 2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기준은 학교 성적과 생활 정도이며 대학생은 어학 능력을 참고하고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다. 전북도 인재양성과 063-280-2936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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