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10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춤의 광장에서 미술시장을 열기로 하고 9일 개장식을 했다. 이 미술시장에서는 성남지역에 주소를 둔 미술작가 12명이 출품한 작품이 전시 판매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도 열린다. 이곳에 전시되는 미술품의 가격은 일부 대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00만 원 이하로 책정된다.
미술시장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원희 김종상 김형권 박필현 서경자 안말환 양화정 원은경 이도선 이정애 조천일 최호식 등이다. 개장 첫 주인 9, 10일에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찾아 온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탓인지 활발한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음 개장일은 23일과 24일. 031-783-8027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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