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릉단오제는 17일 오후 6시 영신제와 영신행차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단오굿과 강릉관노가면극 등 지정문화재와 해외초청 민속공연단 공연행사 등 모두 7개 분야 60개 종목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단오제에서는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굿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강릉단오제와 비보이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비보이대회도 준비돼 젊은이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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