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청 후원으로 충청대와 말레이시아국방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공식행사의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4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한다.
28일 선수단 등록과 입촌식을 시작으로 29일 개막식과 겨루기대회 및 7월 1일 태권도 무예대회가 각각 열리며 2일 폐막 및 환송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세계태권도연맹 (WTF)과 경쟁관계에 있는 국제태권도연맹(ITF·북한 주도) 회원국도 초청하고 품세 창작 종목에 사범 품세를 신설하는 등 경기의 다변화를 모색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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