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02년부터 각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순서를 정해 봉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을 6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도 3월 27일 평창에서 50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한 뒤 그동안 횡성 원주 영월 정선 태백 삼척 등에서 모두 125개 단체 3038명이 봉사활동을 했다.
11월 1일까지 전개될 올해 자원봉사 릴레이에는 261개 단체 777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의 집을 찾아 세탁과 생필품 지원을 해 주고 사회복지시설의 노인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목욕봉사 야외나들이 봉사를 한다.
또 저소득층의 집을 수리해 주고 이·미용, 의료봉사 등도 한다.
최근에는 관광지 주변 청소 등 환경활동과 문화 및 관광지 안내 등도 맡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2002년 42개 단체 1607명에서 올해는 261개 단체 7778명으로 느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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