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박명식/장마철 재활용 폐지 밀봉해 내놓았으면

  • 입력 2007년 6월 21일 03시 01분


쓰레기 분리 배출하는 날에 주택가 골목을 다니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경이 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집안에 있던 폐지 묶음을 그대로 내놓아 밤새 비에 젖어 엉망이 되어 있는 걸 자주 본다. 일반 재활용 폐지가 비에 젖으면 수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재활용할 수도 없어 쓰레기로 버려지게 된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자원 재활용을 위해 여름철 비 오는 날에는 가급적 종이류의 반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비에 젖지 않도록 비닐 등에 잘 싸서 내놓으면 한다.

박명식 서울 구로구 오류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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