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역사박물관, 휴대용 설명기로 자동 안내

  • 입력 2007년 6월 21일 03시 01분


서울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전시안내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PMP 화면을 통해 전시 유물의 사진, 동영상, 텍스트를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전시안내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PMP 화면을 통해 전시 유물의 사진, 동영상, 텍스트를 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서울역사박물관
앞으로 서울역사박물관을 관람할 때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Portable Multimedia Player)’의 안내를 받게 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달 21일부터 전시 유물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 사진, 텍스트, 음성으로 제공하는 PMP 42대를 대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상설전시실 4곳과 기증유물전시실 1곳에 전시된 720여 점의 유물 가운데 주요 유물 210점이다. PMP는 대상 유물에 장착된 센서를 자동으로 읽어 앞에 놓인 유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화면을 누르면 유물의 상세 정보도 볼 수 있다.

또 박물관 편의시설 정보, 추천·필수·테마관람 등 다양한 관람 코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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