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우수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상품 분야 67점, 창작아이디어 분야 28점 등 95점이 출품돼 31점(일반 21, 창작 1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자작나무 오리모빌’은 강릉지역의 오리솟대를 모빌과 풍경으로 만든 것.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지역의 전통을 살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반상품 부문 금상은 자연산 송이를 벌꿀에 재워 숙성시킨 상품으로 양양자연송이농산 박영학 씨의 ‘산 꿀송이’가, 창작아이디어 부문 금상은 산나물을 장아찌로 개발한 강릉 박현숙 씨의 ‘산채보감’이 선정됐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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