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서면 운평리 청소년수련원 주변 임야에 길이 8.6km, 너비 3m의 산악자전거도로를 9월 착공해 2009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25억 원이 들어가는 산악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국내외 산악자전거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원은 순천시내에서 승용차로 15분 거리이고 수련원 안에 유스호스텔이 있어 산악자전거 애호가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충북 청원군 미동산과 전남 목포시 부주산에 산악자전거도로가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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