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가루다(인도네시아), 이란(이란), 사할린, 블라디보스토크, 달라비아(이상 러시아), 로열크메르, PMT항공(이상 캄보디아) 등 최근 5년간 2건 이상의 사망사고를 냈거나 고장으로 인한 지연·결항률이 높은 항공사들이다.
점검은 25일부터 7월 6일까지 항공안전감독관 10명이 실시하며 점검 결과 안전운항, 정비, 비상대응태세, 승객 처리 절차 등에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해당 항공사에 안전 개선을 지시하는 한편 소속 국가 정부에도 감독 강화를 요구할 계획이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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