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남대 예술대 겹경사

  • 입력 2007년 6월 27일 06시 50분


충남대 예술대학에 겹경사가 났다.

이 대학 회화과 임립(60) 교수는 26일 러시아 국립극동인문대에서 양 대학의 학술 및 작품 교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미술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임 교수는 이를 기념해 다음 달 23일까지 러시아 하바롭스크 팔라조 아트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한다.

같은 과 윤여환(55) 교수는 미술 전문잡지인 ‘월간 미술세계’의 ‘미술세계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사유(思惟)’라는 일관된 화두로 사색의 여행, 묵시 찬가, 사유 문자, 사유하는 몸짓 등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윤 교수는 유관순 열사 새 국가표준영정(78호)을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열린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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