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학생들이 만든 車대회 영남대서 오늘부터 열려

  • 입력 2007년 6월 28일 06시 53분


공학도들이 자동차 제작 솜씨를 겨루는 ‘2007국제대학생 자작(自作)자동차대회’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남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인 이 대회에는 4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영남대 ‘유새’팀을 비롯해 지난해 처음 참가해 준우승한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고릴라’팀 등 64개 대학 80개 팀이 참가한다.

자작차는 125cc 엔진을 비롯해 자동차의 모든 것을 직접 만든 1인용 차량.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다음 달 1일 오전 영남대 뒷산 4.2km 구간을 3시간 동안 빨리 달리는 내구성 경주. 종합우승팀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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