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앞산권, 팔공산권, 비슬산권, 대구대공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자연해설사와 문화유산 전문가 등이 5∼6시간 동안 산길을 시민들과 함께 오르며 숲과 나무 이름, 문화유산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줄 예정.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탐방 일정은 7월 13일 앞산권, 8월 17일 비슬산권, 9월 7일 대구대공원권, 10월 12일 팔공산권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을 좋아하는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유명 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행사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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