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신정네거리 교통섬에‘물이 흐르는 거리’ 준공

  • 입력 2007년 7월 5일 02시 59분


서울 양천구는 신정네거리역 교통섬에 시냇물, 분수 등이 설치된 ‘물이 흐르는 거리’를 4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10억 원이 투입된 ‘물이 흐르는 거리’ 사업으로 신정네거리에서 신월동 장수공원 사이에 길이 160m, 폭 16∼20m, 면적 2845m²(860평)의 공간이 새로 정비됐다. 이 안에는 상징 조형 분수 1개, 바닥분수 1개, 시냇물, 경관 조명, 의자, 징검다리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양천구 관계자는 “도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실개천 등이 만들어짐에 따라 신월동 일대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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