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밤길을 마음 놓고 활보할 수 있는 세상을 되찾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80여 명의 여성이 참가해 ‘우리도 밤늦게까지 일하고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선언문과 권리장전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과 시 낭송회,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들은 문화행사를 마친 뒤 행사장에서 인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거리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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