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노사 교섭 결렬

  • 입력 2007년 7월 10일 20시 40분


이랜드 노사가 비정규직 처우 문제와 점거농성 등 사안을 놓고 10일 오후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됐다.

이랜드 노사 양측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부터 서울지방노동청에서 30일간의 평화기간 설정, 평화기간내 계약해지자 53명 재근무 등의 안건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정회를 거듭한 끝에 기존 입장을 좁히지 못한 채 3시간여 만에 교섭을 끝냈다.

이에 따라 이랜드 노조는 홈에버 월드컵점과 뉴코아 강남점 점거농성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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