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 이틀째 파업 진료차질 커져… 입원 제한

  • 입력 2007년 7월 12일 03시 00분


연세대 의료원 소속 병원들의 파업이 계속되며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연세대 의료원은 11일 “신촌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진료율은 외래 56.1%, 입원 59.8%, 수술 31.3%로 파업 첫날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원은 “오늘부터 각 병원은 기존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과 치료진의 안전을 위해 입원율을 50% 이하로 조정해 응급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의 입원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유종 기자 p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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