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는 "오늘 아침 10시부터 실무자회의를 열고 서로가 내놓았던 안건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우현 기획조정실장 등 의료원 관계자 3명과 노조 간부들이 머리를 맞대고 임금 인상안, 퇴직자 처우개선,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이 6일째 이어지면서 이날 병상 가동률은 40%대 초반으로 떨어져 있는 상태이지만 일요일이라 별다른 수술 일정은 잡힌 것이 없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신촌ㆍ영동ㆍ용인 세브란스, 광주 정신건강병원, 치과대학 부속병원 등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 5곳은 임금ㆍ단체협상이 결렬돼 지난 10일부터 파업중이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