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28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월드 발레리나 강수진과 친구들’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발레리나 강수진(사진)을 비롯해 스위스 취리히 발레단 김세연,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 유지녕, 독일 에센 발레단 장유진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무용수들이 다수 참여한다.
국립발레단의 김주원과 김현웅, 유니버설 발레단의 황혜민과 엄재용 등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들도 함께 공연한다.
금천구는 18일 오후 6시 반부터 금빛공원에서 청소년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7 금천 유스페스티벌’을 연다. 중고등부 2개 부문에 걸쳐 그룹 댄스대결 행사가 열리며 가요경연대회, 길거리농구대회 등도 개최된다.
이 밖에 금천구는 21, 22일 이틀 동안 오후 2시와 4시에 금천구립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가족 뮤지컬 ‘날지 못하는 새’ 공연을 연다.
양천구는 9월 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 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20세 미만 청소년이며 참가 종목은 그룹 댄스, 가요, 록 등이다. 구청 여성복지과와 양천구립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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