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母子가구 캠프 내달 열어

대구시는 8월 8일부터 3일간 대구교육해양수련원(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저소득 모자가구 가족사랑 캠프를 연다.

‘엄마와 함께 행복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 캠프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모자 가구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구성원 간 결속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0가구 주민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 캠프는 만남의 시간, 바다 운동회, 우리 가족 행복 찾기 특강, 극기 훈련, 레크리에이션, 엄마랑 여행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2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053-803-4032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