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신정아교수 파면ㆍ검찰수사의뢰

  • 입력 2007년 7월 20일 14시 22분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2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학력위조 행각을 벌여 온 신정아(35ㆍ여) 조교수를 파면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동국대는 또 임용 당시 검증 부실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관련자 전원을 문책하키로 했다.

오영교 동국대 총장은 이날 오후 2시 이번 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한진수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5인 진상조사위원회는 곧이어 자체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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