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최고 60㎜…막바지 장맛비

  • 입력 2007년 7월 24일 11시 32분


25일까지 전국적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면서 내일까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이 비는 내일 오전 남부지방부터 갤 것"이라고 밝혔다.

24¤25일 예상강수량은 경상북도와 강원도 20¤60mm,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북도,전라북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북한 10¤40mm,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5¤20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비가 그친 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가 목요일인 26일에 끝나고 중부지방의 경우 7월 말경 마무리될 것"이라며 "다만 올해의 경우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이 미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장마종료 후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4일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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