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 기대 컸는데… 새 선생님이 그곳에 계실줄은”

  • 입력 2007년 8월 8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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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국어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김윤영 국어 선생님. 아프신 데는 없으시죠?

TV에서 탈레반에 대해 들었는데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하지만 선생님 힘내셔서 꼭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그래서 선생님이 하는 수업도 듣고 싶고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알고 싶어요….

선생님을 아직 뵌 적은 없지만 선생님은 되게 착하신 분일 것 같아요….

선생님 꼭 살아 돌아오셔서 좋은 수업 해 주시길 바랄게요!!

선생님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저희들도 선생님이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라고 기도할게요.

선생님이 어떻게 수업을 하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선생님이 저희를 가르치게 될 때 정말 기뻐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 얼굴이랑 성격 모든 게 다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선생님 그러니까 거기서 아프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꼭 돌아오셔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랄게요.

선생님의 제자가 되고 싶은 이규리 올림》

“새로운 국어선생님이 오신다고 해서 마음이 많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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