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놀이공원 추락사 관련 안전관리 책임자 3명 입건

  • 입력 2007년 8월 20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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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놀이공원의 일가족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영도경찰서는 19일 놀이공원 월드카니발의 국내 대행사인 IEMG사의 박모(41) 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놀이기구의 안전점검을 규정대로 하지 않았고, 운영을 보조하는 아르바이트생들에 대한 교육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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