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악학대상은 조선 초기의 음악가인 난계 박연의 이름에서 따온 상으로 국악 부문의 공로자들에게 수여한다. 이 교수는 서울대에서 국악이론을 전공한 뒤 하와이주립대 한국학연구소와 민족음악학 교수 등을 역임하며 국악 발전과 홍보에 힘을 기울여 왔다. 정 교수는 서울대 국악과를 나와 KBS국악관현악단과 난계국악단 해금수석을 역임하고 한국해금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다. ‘KBS국악대상 관악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일 오후 영동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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