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08-30 05:552007년 8월 30일 0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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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 관장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국립 연극아카데미를 수료했으며 국내에서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피가로의 결혼’ 등 오페라 150여 편을 연출한 전문가.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이 사임한 후 두 차례 공모를 통해 후임자를 뽑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이번에 개방형 직위인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을 임기 3년의 계약직으로 바꿔 김 교수를 영입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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