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능력 있는 여성에게 취업이나 창업의 기회를 주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소재 200여 업체가 참여해 즉석면접 등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람회장에는 구인·구직자 면담부스와 취업상담실,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채용관 등이 설치된다.
또 대구와 경북의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여성 취업 지원기관이 부스를 설치해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창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여성의 특성을 이용하거나 소자본으로 창업에 성공한 사례 발표회도 열린다.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을 수 없는 여성을 위해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상으로도 이 박람회를 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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