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2급 중증장애인인 오 씨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사회재활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뇌성마비 장애인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1984년 공부방을 설립하는 등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또 자원봉사자 분야 본상에 2263시간 자원 봉사를 한 서양재(63·여) 씨를, 후원자 분야에는 저소득층에게 16년간 무료 진료를 해 온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후원회를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고 종사자 분야 본상에는 유영덕(43) 장안종합사회복지관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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