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계천 사람들 어떻게 살았나

  • 입력 2007년 9월 4일 03시 01분


서울역사박물관은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 청계천문화관에서 ‘청계천 판자촌 이야기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1950, 60년대 청계천 주변의 판자촌 모습을 담은 사진과 판화, 생활자료, 판잣집 모형, 영상, 사진촬영 공간(photo zone) 등이 소개된다.

홍순태(73) 씨와 일본의 구와바라 시세이(桑原史成·69) 씨 등 한국 일본의 사진작가는 6·25전쟁 직후 구호물자용 밀가루 포대와 군용품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청계천 주변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02-2286-3455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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