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13가지 한약재로 만든 CGX는 현재까지 특별한 대책이 없는 만성 간 질환 치료와 간경화 진행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년여간의 동물 실험과 임상 효과를 바탕으로 국제학회에 논문 2편을 제출한 뒤 특허 출원 중이다. 손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국내 최초의 한방신약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2년간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검증과 효능 연구 및 임상 실험을 거쳐 1호 한방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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