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날 베이징(北京)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중국 부자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카지노를 더 만들어야 한다”며 “서울시관광공사가 중장기적으로 카지노 사업을 맡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내년부터는 외국인 거주지역의 동사무소에서 영어나 프랑스어로 행정 서류를 발급해 줄 방침”이라며 “외국인들에게 불편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에 2, 3곳의 국제학교를 더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하종대 특파원 orionh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