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객이 많은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서구 백석묘지를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2, 20, 30, 34, 45, 111, 539번 등 인천가족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를 평소 148대(1165회)에 51대를 추가 투입해 199대(1456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1, 7, 13, 17-1, 77번이 운행하는 백석묘지 방향도 평소 107대(576회)에서 24대를 늘려 131대(709회)를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또 성묘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4∼26일에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인천가족공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고속·시외버스도 평소 52개 노선에 544대(1026회)가 운행하던 것을 607대로 늘려 1089회 운행할 계획이다.
덕적도 등 인천 앞바다 13개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항로도 18척(383회)에서 19척, 522회로 늘려 운항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은 26, 27일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상하행선 모두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032-440-3885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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