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항공은 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항공사 임원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 출범 선포식을 한 뒤 항공사업면허 신청 준비를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필요 인력을 채용하는 등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국제항공은 지난달 1일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항공사설립추진위원회 간 업무제휴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이어 항공사 명칭을 ㈜부산국제항공으로 결정한 뒤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부산국제항공은 주금 납기일인 지난달 31일 50억4000만 원의 초기 자본금을 납입했고, ㈜부산국제항공 명의로 법인등기를 마쳐 항공사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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