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8차로 중 가운데 2개 차로에는 임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돼 평소 가로변을 운행하던 버스들이 다니고 나머지 차도는 보행자들에게 개방된다.
이날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 모든 공공기관의 주차장이 폐쇄되기 때문에 공공기관에 갈 일이 있는 사람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또 이날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광역버스는 제외)는 새벽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승차 시점 기준) 무료로 운용돼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된다.
한편 강남구도 서울시의 차 없는 날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10일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4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긴급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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