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92 대 1 2학기 수시 오늘 마감

  • 입력 2007년 9월 11일 03시 01분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이 2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가운데 대부분 대학이 1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 안암캠퍼스 일반전형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1111명 모집에 1만8853명이 지원해 16.9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대는 16명 모집에 1477명이 지원해 92.31 대 1을 기록했고 △법대 17.56 대 1 △경영대 27.84 대 1 △정경대 29.78 대 1 △심리학과 34.56 대 1 △사회학과 24.29 대 1 △영어영문학과 23.22 대 1 △전기전자전파공학부 13.5 대 1 △국어교육과 20.46 대 1 등이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오후 5시 현재 2-1학기 교과성적우수자전형(모집 정원 250명)에 2900명이 지원해 11.6 대 1, 글로벌리더전형은 5.54 대 1, 2-2학기 일반우수자전형은 14.39 대 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서강대 2-1학기 일반전형 10.75 대 1 △성균관대 일반학생전형 12.17 대 1 △한양대 21세기한양인전형 8.9 대 1 △중앙대 학업적성논술우수자전형 6.26 대 1 △건국대 일반학생전형 10.34 대 1 등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원서접수를 시작한 서울대는 오후 3시 현재 지역균형선발전형(모집 정원 831명)에 431명이 지원해 0.52 대 1, 특기자전형은 930명 모집에 889명이 지원해 0.96 대 1을 기록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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