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는 구내 중국 음식점 업주들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장면 바자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51개 중국음식점 업주로 구성된 강동구중식업연합회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동구청 본관 주차장에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자장면을 팔기로 했다. 연합회는 수익금 전액을 대북지원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강동구중식업연합회는 4년째 소록도를 방문해 무료로 자장면을 만들어 주는 등 2000년 이후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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