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에 마련된 청주 화장장을 17일 시험 가동한 뒤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05년 4월부터 국비 등 254억 원을 들여 마련한 청주화장장은 총면적 7만8000m²로, 화장로 8기와 1만 위 안치가 가능한 납골당, 206대 규모의 주차장 및 장례식장, 매점,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빈소 사용료(1일 기준)는 238m²의 경우 시민 30만 원, 기타 지역 주민 50만 원이며 112m²는 시민 15만 원, 기타 지역 주민 30만 원이다.
화장로 사용료는 대인(만 15세 이상) 1구에 시민들에게는 6만 원, 기타 지역 주민들에게는 30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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