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총 178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조선시대의 정원 양식에 맞춰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 등을 조성했으며 이 안에 연못, 정자, 담장 등이 설치됐다.
궁궐정원은 부용지와 애련지를, 별서정원은 소쇄원과 국담원, 서석지를 각각 재현했다.
민가정원에는 전통 민가를 짓고 농업 체험장, 채원 등을 만들어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인천시는 2010년까지 추가로 2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월미공원 내에 ‘근대 군사체험지구’(7200m²) ‘월미성 지구’(1만8600m²) ‘어촌체험 지구’(3만 m²) ‘월미행궁 지구’(5200m²)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