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6일 지하철-시내버스 오전 2시까지

  • 입력 2007년 9월 17일 03시 01분


서울시는 17∼27일을 추석 연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수송, 재난사고 예방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특별대책 기간에 고속·시외버스를 하루 1052회 늘려 총 6050회씩 운행하고, 추석 당일인 25일과 다음 날인 26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성묘객이 집중될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22∼26일 시내버스 7개 노선이 하루 157회로 늘려 운행되며 24∼26일에는 용미리 묘지 내에서 무료 셔틀버스 4대가 운행된다.

한편 서울의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17∼27일 응급환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24시간 진료 안내반을 운영한다.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 종합상황실(02-2171-2200∼4), 교통대책반(02-738-8702∼3), 안전대책반(02-726-2071∼2), 의료대책반(02-3707-9131∼4), 응급환자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등이 추석 연휴에도 운영된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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